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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경춘선숲길서 도시농부 꿈 키워요”
-11월까지 ‘생태도시농부학교’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공릉동 경춘선숲길 등에서 ‘생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과목은 도시농업 전문과정,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 노인을 위한 원예 힐링 텃밭학교 등으로 나뉜다.


도시농업 전문과정에서는 텃밭 경영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텃밭 재배법과 도시농업의 산업화 교육을 원하는 주민 40명이다. 교육은 경춘선숲길과 공릉동 구민회관 등에서 이뤄진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에서는 텃밭과 과수, 허브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주민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으로 동일하다. 원예 힐링 텃밭학교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이상 노인 2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신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다만 세 과목 모두 신청일정이 달라 자세한 점은 도시농업팀에 문의해야 한다.

이한섭 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생활농업교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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