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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독도 해외자문위원 109명 위촉
-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교수, 로렌스 펙 변호사 등 포함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일 독도 영토관리 강화를 위해 독도해외자문위원 109명을 위촉했다.

임기 2년의 독도 해외자문위원은 모두 47개국에서 위촉된 경북해외자문위원 98명과 독도 홍보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긴 11명으로 구성했다.

이 중 김영기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2008년 미 의회도서관의 독도 주제어 명칭 변경을 저지한 바 있다.

또 로렌스 펙 미국 변호사는 2015년 아리랑 TV의 독도 표기 오류 정정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위원들에게 독도뉴스레터와 홍보물 송부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는 한편 미국, 중국, 스페인 등에서 독도 관련 해외 현지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을 개최 또는 지원하고 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독도 해외자문 위촉을 계기로 국외 기관ㆍ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근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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