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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생활 속 안전문화, 뮤지컬로 배워요”
-다음 달 17일 ‘최고의 안전대장’ 공연
-어린이ㆍ학부모 등 500명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17일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여줄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뮤지컬 이름은 ‘최고의 안전대장’이다. 안전대원 안전이와 함께 싱글이, 벙글이, 동글이가 안전교육을 받고 소방, 교통, 전기, 지진 등 안전사고 대처법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아동 교육공연 전문극단 ‘사랑극단 꼬마세상’이 진행한다. 


뮤지컬에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장소인 놀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도 상세히 담긴다. 어린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수칙 퀴즈 등 작은 코너도 마련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5~6세 어린이와 학부모 등 모두 500명이다. 20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50명씩 신청 가능하다. 관심이 있으면 오는 5~9일 전자우편(yjr91@ydp.go.kr)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궁금한 점은 구청 도시안전과(02-2670-3065)로 물어보면 된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안전 분야로 뮤지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평생의 안전습관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른들도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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