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원시·고은재단, 고은문학관 건립 계획 ‘철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와 고은재단은 고은문학관 건립 계획을 철회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도안 고은문학관 건립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온 수원시와 고은재단은 ‘고은문학관 건립 추진 여부’를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최근 고은 시인 관련 국민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고은문학관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재단 측은 “시인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재의 거처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할 것”이라는 입장을 수원시에 전해왔다.

고은 시인은 2013년부터 수원시가 제공한 ‘문화향수의 집’(장안구 상광교동)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