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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봉 전 광양만권경제청장 여수시장 출마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권오봉(58.사진)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전남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오봉 전 청장은 2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며 시민의 행복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행정”이라며 ‘시민 중심 3·3·3’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중앙동 ‘낭만포차’ 이전, 여수형 마을기업 육성, 여수시역사박물관 건립, 여순사건 추모 조례제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돌산도 상포지구 사태와 관련, “상포의혹은 검찰이 수사 중이므로 위법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면서도 “사업자가 시장 친인척이 아니었다면 단기간 거액의 차익이 가능했겠냐”며 공천경쟁을 벌일 주철현 시장을 겨냥했다.

장흥군 출신인 권 전 청장은 여수에서 초·중·고교를 나왔으며 대학(고려대 경제학과)에 다니던 198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5년간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차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경자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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