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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글로컬 지역사회 봉사’ 펼쳐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수원대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발안만세시장에서 글로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제개발협력전공(주임교수 김지송)과 러시아어문학전공(주임교수 이혜승) 학생들이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관내 외국인들의 현황과 봉사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듣고 5일장이 열린 발안만세시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이 3번째로 많은 화성시의 경우 20%가 향남읍에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문제는 이 지역의 가장 큰 지역현안이다.

발안만세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날 학생들은 외국인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언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앞서 수원대는 글로컬 비전에 발맞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화성시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만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대는 그동안 지역 내 외국인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사할린 영주귀국 한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수원대는 지속적인 지역현안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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