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경영전략체계를 반영한 조직 개편 및 신규조직 확대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산촌거점 권역 사업 지원, 일자리 업무 확대, 기술실용화 강화, 4차산업 혁명 대응, HR(인적자원개발관리) 관리 강화 등 정부정책과 산림정책의 대내외 환경변화와 변경된 전략체계를 반영해 핵심기능 강화 및 신규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조직 간 유사업무의 통합을 통해 기관운영의 효율화 및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산림청 업무추진 방향 및 조직개편 방향 직원 설문조사를 통한 내ㆍ외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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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효태 산업지원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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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희 자원관리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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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모 기획혁신본부장 |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기관 핵심업무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본부 조직(품질관리본부, 목재ㆍ기술지원본부, 임업지원본부) 신설, 새 정부ㆍ산림 정책 및 신규수요에 대응키 위한 관련 부서(창업 및 기술지원실, 산촌활성화지원실 등) 신설 및 기관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혁신실 신설과 시대흐름을 반영해 기획혁신본부, 방제기획실, 마케팅실 등으로의 부서명 변경 등이 이뤄졌다.
인사발령은 조직개편에 따라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한 인사조치로 업무 적합도와 효과성을 고려해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하는 등 능력 중심의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기획혁신본부장의 경우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본부장 직급에서 가장 젊은 나이인 40대의 본부장을 배출했다. 또 실장급 보직자 평균 연령이 기존 대비 3세가 젊어지고, 젊은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등 간부 세대교체를 이루며 혁신 드라이브 동력을 확보했다.
주요 인사로는 산업지원이사에 황효태 전(îñ) 산업총괄이사, 자원관리 이사에 이윤희 전(îñ) 자원총괄이사, 기획혁신본부장에 강승모 전(îñ) 전략기획실장(위원 1급)을 임명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국민과 임업인을 위한 산림정책 및 대내ㆍ외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개편과 능력 중심의 간부급 인사 및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고려한 전 직원의 적재ㆍ적소 배치를 통해서 사람 중심의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kwonh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