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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울산공장 보금자리장학회,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초ㆍ중ㆍ고 모범학생 15명 선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보금자리장학회가 초ㆍ중ㆍ고 모범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54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문화회관 홍보관에서 열린 이날 보금자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은 회원과 장학생,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금자리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초등 6명, 중학생 3명, 고교생 6명)은 올해 중 1인당 120만~16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보금자리회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매년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눈썰매타기, 공연관람, 청도 철가방극장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조종득 보금자리장학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230여명의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보금자리장학회는 해마다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사업은 물론 장애가정 후원, 집수리, 청소 일손돕기, 복지시설 명절 선물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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