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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전국 최초 ‘모바일 현장행정 지원서비스’ 구축
-실시간 현장 행정처리
-업무 효율성 강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 최초로 현장에서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현장행정지원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현장구청장실, 간부현장행정, 현장조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실시간 업무처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공간정보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한 주민맞춤형 현장 행정을 구축했다.

현장행정지원 서비스 모바일화면

기존에는 민원발생시 현장조사 후 부서에 복귀, 공간정보 행정지원시스템 웹서비스를 활용해 사후 입력ㆍ보고ㆍ관리해 왔었다. 관련 부서에 이첩되어 민원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모바일 현장행정지원서비스는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고, 건의사항을 모바일로 입력하면, 관련부서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관련부서는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로 사진등록, 조사내용 입력, 관리하는 등 실시간 현장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장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신속한 현장업무 처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업무별 현장지원 수요조사 후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 활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간정보는 4차산업 혁명시대 스마스시티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천구가 보유한 공간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민 맞춤형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나아가 공간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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