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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아이선물은 ‘뽀로로’…“I ♥ 코리아 고맙습니다” 답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 자녀의 엄마인 이방카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지난 26일 한국을 떠나며 자녀들을 위해 ‘뽀로로’ 장난감을 사전 주문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뽀로로는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이번 방한 때 이방카 보좌관은 ‘엑소 팬’이라며 아이들과 K팝을 자주 듣는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을 마치고 이방카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그룹 엑소와 가수 씨엘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뽀로로는 한때 미국에 들고 들어갈 수 없는 품목이었다.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제작에 일부 참여해 미국에서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를 뻔했던 것. 그러나 미국 정부가 대중에 널리 보급된 제품은 예외 조항이라며 뽀로로에 대한 제재를 풀어 미국 내에서 더 유명해졌던 캐릭터다. 

[사진=EBS ‘뽀롱뽀롱 뽀로로 NEW 1’ 캡처]

이방카 보좌관은 한국의 교육열에 대해 물으며 아이들 교육비로 보통 얼마나 쓰는지 등 한국교육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제 백악관에 입성한 ‘뽀로로’가 민간대사(?)로서 한국을 널리 알리기를 바라본다.

한편 이방카 보좌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로 ‘고맙습니다’라며 이번 방문에 대해 따뜻하게 대해준 한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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