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용산구, 우리동네 편의점 ‘내일스토어 6호점’ 열었다
-2018년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 일환
-GS리테일이 보증금ㆍ임대료ㆍ인테리어비 지원
-2020년까지 2년 간, 자활근로자 6명 2교대 근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종만)가 용산전자상가에 ‘우리동네 편의점(원효로58길 42)’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 일환이다.

현판식은 지난 23일 오전에 이뤄졌다. 이종만 센터장, 조성삼 용산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재호 GS리테일 상생협력팀 부장 등이 편의점 우측 모퉁이에 달린 ‘GS25 내일스토어’ 현판을 제막했다. 

<사진>우리동네 편의점 현판식

우리동네 편의점은 내일스토어 6호점이다. 내일스토어는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으로 ‘내 일(My job)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모토로 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GS25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자활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해당 상표를 만들었다. GS리테일은 내일스토어에 보증금과 임대료, 인테리어비 등을 지원한다. 또 가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점포 운영 노하우를 알린다.

우리동네 편의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자활근로자 6명이 2교대로 근무한다. 편의점 계약기간은 2018년 2월부터 2020년 1월 말까지 2년이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인사랑케어’ 등 자활기업 3곳과 ‘회오리세차’ 등 자활근로사업단 7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인원은 110명에 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힘을 모아 용산전자상가에 우리동네 편의점을 오픈했다”며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