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안심 재난체험’
-다음 달 6~9일 광나루안전체험관서 시행
-규모 7.0 지진ㆍ초속 30m 태풍 체험 가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3ㆍ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다음 달 6~9일 능동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여성안심 재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진, 태풍, 화재 등을 체험하며 대피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진은 규모 7.0, 태풍은 초속 30m 이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풀뿌리 여성단체, 한국여성단체연합, 서울시ㆍ자치구 여성공무원 등 1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민은 다음 달 9일 오후 3~5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unny007@seoul.go.kr)으로 보내면 된다. 최대 참여 인원은 100명이다.

교육이 끝나면 광나루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이수증도 출력이 가능하다.

다음 달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학술 토론회도 열린다. 이희순 광나루안전체험관장이 ‘재난재해 관련 여성안전 실태ㆍ재난체험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재난체험에 대한 3D영상 관람, ‘미니 재난 체험’ 등도 진행된다.

엄규숙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재난체험은 일상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