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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금을 울리는 명품 강연 콘서트…명강사 김순복 교수

[헤럴드 경제]경기도 교육지원청 공무원이자 행복멘토 김순복 교수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한 수단에만 집착하게 되면 오히려 행복과 더욱 멀어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내안의 열정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경기도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면서 명강사로 활동 중인 김순복 교수는 전문강사교육과정, 직무강의, 친절교육, 스피치 강의 등을 다양한 기관에서 각 기관에 맞는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한국강사은행에서 명강사 육성과정과정을 강의하고 있으며, 열린 사이버대학 특임교수로 특강을 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특임강사로 위촉되었다. 


김순복 교수의 강의 슬로건은 ‘내안에 열정 깨우기’ 이다. 내안의 긍정과 열정을 찾고, 그것들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강의를 한다. 김순복 교수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난 행복해!’를 매일 외칩니다. 아침이면 눈을 뜰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행복해지려고 매일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힘들어, 힘들어’ 하면 에너지가 더욱 빠져나가 불행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김 교수의 강의는 열정 그 자체다. 강연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토해낸다. 이 교수는 이런 자신의 강의를 두고 한풀이 굿을 한판 한다고 표현한다. ‘교육지원청 업무와 강의를 병행하시면 너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김 교수는 Never라고 대답한다. “낮에는 교육청에서 일하고 밤에는 강의를 준비해서 주말에 강의를 합니다. 솔직히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시간은 얼마 없어요. 하지만 저는 강의를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저는 말을 잘 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공감을 잘 얻는 것 같아요. 저의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하고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현재의 행복한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요.” 김 교수는 자신을 벼랑 끝에서 노래하는 강사라고 표현한다. “벼랑 끝에 몰려도 정신만 차리면 길이 있어요. 아무리 힘든 일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이겨낼 수 있어요. 포기하는 것과 마음먹기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저의 힘든 시절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이 날개를 펴고 박차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김 교수는 본업인 교육지원청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김 교수는 교육청 내에서 신규공무원 직무연수 강의, 공문서 강의, 호봉강의를 하고 있다. 

 김 교수의 강의철학은 열정과 자신감이다. “저는 강사료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강의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강사육성과정의 교육생들에게도 강의에 대한 열정을 먼저 심어주려고 노력 합니다. 또한 자신감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고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살아있는 강의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라며 강단에 설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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