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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도움터장학회,중·고생 장학금 2800만원 전달
울산지역 저소득층 중·고생 12명 선발,
고교 졸업시까지 등록금 등 학업 비용 일체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도움터장학회는 22일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울산지역 저소득층 중·고교생 12명을 회사로 초청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장학생 12명과 학생 담당교사 1명, 그리고 현대차 도움터장학회 운영위원 8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울산지역 중학생 2명과 고교생 10명은 모두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급식비, 방과후 수업비, 등록금, 교과서 대금 등 학업에 필요한 금액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도움터장학회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고충을 상담하는 등 수혜학생들이 올바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장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 이들 학생이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사회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1993년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3480명인 현대차 도움터장학회는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천원씩 기부하는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도움터장학회가 지원한 장학금은 약 3억4000만원, 수혜를 받은 학생도 223명에 달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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