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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구급대원 뇌졸중 전문화 교육 실시
구급대원 직무능력 및 뇌질환환자 생존율 향상 위해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정융기 병원장) 뇌졸중센터는 21일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울산 권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을 위한 급성기 뇌졸중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 지역 119 응급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서 응급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뇌졸중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또 구급대원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할과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처치 과정에서부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실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 경과 등 전문지식도 공유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오기 전 병원 전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 인력이 뇌졸중 등에 대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소방본부는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심뇌혈관 응급환자의 적극적인 초기대응과 신속한 이송 및 최적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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