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가 발견됐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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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센] |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그가 떠난 지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며 그를 기리고 있다. 그의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과 지인 및 팬들이 해마다 청아공원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늘도 추모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015년에는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22일 온라인에는 “그립다” “하늘에서 잘 있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등의 추모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고(故) 이은주는 지난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스타트’ ‘신부의 방’ ‘불새’ 등과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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