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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쉽게, 더 재미있게’…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심화교육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ㆍ사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구청 등에서 골목길 해설사 54명을 모아 심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표현력과 기획력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사는 20시간으로 이뤄지는 이 교육에 80%이상 출석해야 올해 해설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이론 학습과 현장 탐방으로 이뤄진다.

이론 학습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해설 시나리오 작성ㆍ기획, 북촌지역 전통 건축물의 이해, 서촌 세종마을 역사와 문화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 탐방 시간에서는 현재 운영하는 세종마을, 창신동 코스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3ㆍ1운동길 코스를 둘러 볼 예정이다.

구는 2012년부터 골목길 곳곳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코스는 모두 26개다. 연중 1일 2회 진행하며, 출발일 최소 3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해설사가 다양한 해설 기법을 익혀 구 방문객에게 종로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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