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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청년ㆍ지역문제 해결’ 청년 아이디어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ㆍ사진)는 다음 달 5일까지 ‘청년문제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란 주제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에 살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5명 모임ㆍ단체면 의견을 낼 수 있다.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 ▷창년창업지원 계획 ▷지역사회 공헌 ▷지역문화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용으로 응모 가능하다. 다만 아이디어는 구청과 관련 있어야 한다.


구는 사업별로 최소 400만~1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비는 모두 4000만원이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제안서, 집행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lue09@sdm.go.kr)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사업 타당성과 공익성, 창의성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시청각자료 심사 이후 다음 달 말에 발표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성과발표회도 올해 말에 예정돼 있다.

지난해 같은 공모에는 모두 27개 사업이 접수된 바 있다. 구는 신촌 지하상권 살리기, 취약계층 결혼 커플영상 무료제작 등 8개 사업을 지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꿈을 이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시도가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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