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액은 11.6%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2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87% 증가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확대와 유통부문 BMW 신형차량 출시로 인한 매출증가 및 ㈜코오롱 종속회사의 수입자동차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격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와 티슈진 임상비용 증가로 인한 지분법 손실 등으로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티슈진 상장에 따른 순자산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와 무형자산처분이익 등으로 큰 폭 증가했다.
코오롱 관계짜는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증설 라인이 가동되고 증설분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 2018년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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