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눈으로 보는 강물 속 생물의 신비를 담은 ‘북한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을 발간했다.
이 도감에는 북한강에 서식하는 돌말류 68종, 녹조류 49종, 윤조류 2종, 남조류 8종, 와편 모조류 2종 등 모두 154종의 식물플랑크톤을 전문가와 연구진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남한강, 금강, 영산강 등 국내 담수계에서 서식하는 식물프랑크톤 도감도 발간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본 도감은 식물플랑크톤을 연구하는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북한강에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의 종다양성 및 생태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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