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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공원, 내가 가꿔요”…서울시, 자원봉사자 모집
-환경정화ㆍ안전계도…21일부터 접수
-활동시간 200시간 이상 시장표창 자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개인봉사자와 봉사단체를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강공원 봉사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1곳 한강공원 전역에서 환경정화, 안전계도, 문화예술 활동 등을 한다.

개인봉사로는 한강 도담이와 자전거 안전지킴이를 각 60명씩 모두 120명을 찾는다. 한강 도담이는 한강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대상으로 현장교육, 모니터링 등 일을 맡는다. 자전거 안전지킴이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진행, 안전계도 등 일을 한다.

한강공원 봉사자가 자전거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단체는 한강지킴이와 기획봉사를 각 30팀씩 모두 60팀을 모집한다. 한강지킴이는 환경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등 활동을 진행한다. 기획봉사는 환경, 문화, 예술 등 3개 주제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개인봉사자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서울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기업, 동아리, 일반단체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쓴 뒤 전자우편(hangangvt@seoul.go.kr)으로 내면 된다. 발대식은 오는 4월7일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참여 개인봉사자과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활동하고, 활동시간이 200시간을 넘길시 서울시장 등의 표창 기회도 주어진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과 함께 한강공원을 가꾸겠다”며 “한강에 깊은 애정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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