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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파수닷컴, 앱 보안 사업 ‘스패로우’ 자회사 분리…“3년내 IPO 목표”
- “스패로우 재무 안정화 작업 진행”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최근 3년간 200%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해 온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 ‘스패로우’를 별도 자회사로 분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1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스패로우 법인 신설 안건을 통과시킨 파수닷컴은 내달 3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5월경 신규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사진=오픈애즈]

파수닷컴은 ‘스패로우’의 별도법인 설립 이유로 독자적인 사업 전문성 강화를 손꼽았다. 지난 2007년 첫 론칭된 스패로우 사업부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견고한 브랜드로 올라선 만큼, 향후 별도 법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온전히 해당 사업 분야에만 재투자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해외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가겠다는 방침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스패로우 사업부의 분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시장 움직임에 대응하는 파수닷컴의 속도와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세가 두드러진 신규 법인 스패로우는 향후 3년내 IPO 추진을 목표로 재무적 경영 안정화도 병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의 ‘스패로우’는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내 유일의 정적 분석 진단도구다. 소프트웨어(SW) 개발에서 운영 전 과정에 적용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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