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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향ㆍ나ㆍ도’, 교보문고 잠실점 입점
-2013년 시작된 도서 추천 영상프로그램
-주민 요청으로 대형서점 코너 설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도서 추천 영상프로그램인 ‘향ㆍ나ㆍ도(향기나는 나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이하 향나도)’가 교보문고 잠실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송파구에서 주력해 온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문화 전파를 위해 제작돼 온 향나도가 지난 15일 교보문고 잠실점 이벤트존에 코너를 신설하게 된 것. 2013년 2월 송파구 직원들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는 것으로 출발한 향나도는 2016년 9월부터는 추천자를 주민으로 확대해 송파구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사진>향나도 교보문고 잠실점 입점 모습

지금까지 총 제작편수만 해도 127편에 달하는 향나도는 그간 구민들 사이에서 대형서점에 향나도 추천도서 코너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교보문고 잠실점과 협의해 계산대 옆 이벤트존에 향나도 코너를 마련했다.

잠실역은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17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교보문고 잠실점은 지하도 상가를 통해 잠실역과 직접 연결된다. 신설된 향나도 코너에는 2017년 이후에 제작된 영상이 송출되고 최신 추천도서도 함께 진열된다. 월 2~3회 제작되는 향나도는 최신 영상이 제작되면 교보문고에도 즉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향나도 영상은 구청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으며, 시청 및 추천도서에 대한 문의는 구청 홍보담당관에게 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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