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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팻팸(pet+family)족’이어…‘펫미(pet=me)족’이 온다

  • 기사입력 2018-02-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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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인 가족 증가와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으로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이른바 ‘펫팸(pet+family)족’이 반려동물 시장의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pet=me)족’의 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펫러닝(Pet+Learning)과 펫셔리(Pet+Luxury), 펫부심(Pet+자부심) 등을 통칭하는 ‘3펫’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다.

이 같은 현상은 관련 시장의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실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7년 2조 9000억원에서 2020년 5조 8000억원으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123rf]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 이하 이노션)는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반려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디지털 커맨드 센터가 지난 2017년 1월~12월 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동호회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산된 반려견 관련 414만여건의 소셜 데이터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는 1000만 애견인들이 반려견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 형태의 펫러닝 ▷고급화된 전용 상품 및 서비스의 펫셔리 ▷적극적인 애정표현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펫부심 등 ‘3펫’ 트렌드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3펫 현상은 반려견을 일상의 추억을 함께하고 교감을 나누는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로 받아 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펫러닝(Pet+Learning)’의 경우 최근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중요해지면서 자신의 반려견을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러닝과 관련해 언급된 연관어는 동물보호법(2만 200건), 훈련(7122건), 교육(4187건), 전문가(2378건), 안전(1549건) 등이 있다.

펫산업의 고급화를 뜻하는 ‘펫셔리(Pet+Luxury)’ 현상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고급 펫상품 편집숍이 인기를 끌고,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호텔 및 레스토랑 등이 등장하고 있다. 사람이 먹는 수준과 거의 유사한 ‘휴먼 그레이드’ 펫푸드의 등장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펫셔리 주요 키워드로는 카페(9만 6735건), 미용(8만 198건), 호텔(6만4354건), 수제간식(4만 9655건) 등의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반려견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표현과 자랑하기를 뜻하는 ‘펫부심(Pet+자부심)’ 역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분석에 사용된 소셜 데이터 중 인스타그램 버즈가 2013년 6.2%에서 2017년 96.1%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견인들 사이에서 #멍스타그램, #개스타그램, #독스타그램 등의 인기 해시태그 키워드와 함께 인스타그램이 확실한 펫부심 소통채널로 자리매김 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수진 이노션 디지털 커맨드 센터장은 “3펫 트렌드가 반려견을 가족처럼 대하는 기존의 펫팸족을 뛰어 넘어 반려견을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의 등장까지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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