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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설공단,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관련 탁월한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공단은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청사관리직을 비롯해 기간제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으며, 직종 통합 및 신설을 통해 기존 상용직(무기계약직)을 모두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 밖에도 전 직원의 임금체계를 하후상박 체계로 전면 개편해 상위직과 하위직 간의 임금 격차를 대폭 완화시켰고, 일자리 창출 중기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총 154명을 신규채용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우리ㆍ너ㆍ나의 신념을 바탕으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우리 공단이 오늘의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전 임직원은 하나된 마음으로 차별없는 공단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우수’,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지방우수시책 유공 기관 표창 등 대외적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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