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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주민불편 최소화
-14~19일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관내 초중고 14개교 총 535대 주차 무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하고자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간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한다.

종로구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행정지원반 ▷청소대책반 ▷제설대책반 ▷주차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총 122명을 근무자로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 의료기관, 생활안내 등 여러 문의에 적극 응대하고 청소, 주ㆍ정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종로구는 설 연휴기간 무질서한 불법 주차를 해소하고 주차 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교의 운동장과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역 귀성객 및 관내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한다.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와 협의해 14개 학교 총535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학교는 ▷교동초 ▷명신초 ▷세검정초 ▷경기상고 ▷서울국제고 등 14개 학교이다. 개방기간은 15일부터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세검정초와 경신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경기상고와 서울국제고, 배화여고, 서일국제경영고는 24시간 개방한다. 경신고는 학교 일정상 18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종로구는 연휴 동안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차량 주차질서를 유도하고, 보안과 치안을 위해 종로경찰서ㆍ혜화경찰서와 협조해 야간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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