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과 창녕지점 김영호 지점장은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해 ‘백합나눔회성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1500만원은 창녕군 장애인생활시설을 포함해 울산ㆍ경남 복지기관 30곳에 나눠 지원한다.
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설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대신 전하게 됐다”며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백합나눔회성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일정액을 적립한 백합나눔회성금과 은행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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