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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반등하는 코스피 2400선 ‘터치’…850선 오르내리는 코스닥지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반등하는 코스피가 2400선을 터치한 뒤 2390선 후반을 오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5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13.30포인트(0.56%) 상승한 2398.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1포인트(0.73%) 오른 2402.89에 개장했다.

[사진=오픈애즈]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464억원, 37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8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의약정밀(3.54%), 은행(2.00%), 전기전자(2.01%) 등은 오름세다. 섬유의복(-1.31%), 비금속광물(-1.25%), 기계(-0.66%)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32%), SK하이닉스(2.28%), 현대차(0.32%) 등은 오름세다. POSCO(-0.83%), KB금융(-0.16%) 등은 내림세다.

SK케미칼이 대규모 백신 기술수출 등 호재가 겹치며 급등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전날보다 11.65%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장 시작 5분 만에 전날 하루 거래량을 넘어섰고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SK케미칼은 전날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와 1억5500만달러 규모로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생산기술 이전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코웨이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전날보다 5.38% 떨어진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계룡건설이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데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계룡건설은 전날보다 7.01%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 넘게 상승한 2만100원까지 뛰어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계룡건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50포인트(0.53%) 오른 847.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9.70포인트(1.15%) 오른 852.94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36억원, 19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1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유통(1.29%), 금융(1.13%), 인터넷(0.94%) 등은 오름세다. 통신서비스(-0.63%), 의료정밀기기(-0.07%) 등은 내림세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시초가인 3만2000원보다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만6000원의 2.6배다.

알리코제약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틀째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코제약은 전일보다 19.57%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2000원)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앞서 알리코제약은 코스닥에 입성한 첫날인 12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08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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