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행복한 일자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건설재해 무사고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와 건설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현장점검 선진화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부 행사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2018년 시행하는 안전관리 추진계획 등이 상세히 설명하고, 건설사들과 공유했다.
올해 경기도시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해 안전분야에서 ▷근로자 안전 활동 현황조사 ▷근로자 안전 성과지표 개발과 목표 수립 등을 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화재·지진모의훈련 실시, 근로자 참여형 안전교육, 안전·방재 포럼 시행 등도 추가 시행한다.
앞서 공사는 2012년 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도입하는 등 전사적으로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ISO26000 도입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 ZERO’ 현장을 만들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