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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설 연휴 쓰레기, 15~17일엔 자제를“
-‘설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 추진
-정상배출은 18일 18시부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는 설 연휴인 이달 15~17일 쓰레기 배출을 자체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를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부터 수거해 처리한다. 시는 연휴를 앞둔 12~14일에는 구청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하는 주요 도심지역 대청소를 한다.

연휴 기간에는 청소상황실과 626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을 운영한다. 기동반은 쉽게 쓰레기가 쌓이는 취약 지역과 주요 도심, 가로 주변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연휴 첫날인 15일에는 중구에서만 쓰레기를 수거하며, 둘째 날인 16일엔 25개구 전체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17일엔 동대문구ㆍ영등포구에서만 쓰레기처리를 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25개구 전역에서 쓰레기를 내다 버릴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등 청소 관련 민원은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다산콜센터에 넣으면 된다.

한편,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종량제봉투ㆍ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정일 정시에 배출하지 않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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