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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올림픽 개회식장서 김여정과 악수
10일 문 대통령-김여정 점심식사



[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첫 대면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12분께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인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외빈들과 인사를 차례로 나누다 김 부부장에게 악수를 건네며 인삿말을 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도 문 대통령을 보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한 미소와 함께 가볍게 인사하며 문 대통령이 내민 손을 잡았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개회식 리셉션이 진행된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도 첫 만남을 가졌다.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은 평창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자격으로 이날 낮 전용기를 이용해 서해직항로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했다. 이날 저녁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10일에는 문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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