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교부 관계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정상 방한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 당국이 시진핑 주석 대신 폐막식 참석을 협의 중인 인사는 류옌둥(劉延東·73) 부총리다. 류 부총리는 중국 현역 여성 정치인으로는 최고위 인사로, 지난 2013년부터 과학기술교육문화 담당 부총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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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측은 “시진핑 주석의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고, 검토중이라는 답변이 왔다는 것 까지가 현재 진행상태”라고 말했다. 아직 시진핑 주석의 폐막식 참가가 무산됐다고 판단치는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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