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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4Q ‘어닝쇼크’로 급락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대우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으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5.63% 내린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우건설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14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 제작한 기자재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제작에 들어가며 4분기 실적에 3000억원의 잠재 손실을 반영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호반건설이 제시한 대우건설 인수가격에 4분기 손실이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반건설과 산업은행 본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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