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문을 연 산타마을은 지난 4일까지 8만6062명, 하루 평균 1956명이 다녀갔다.
오는 18일까지 운영되는 산타마을에는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눈꽃마차, 이글루, 눈과 얼음 썰매장 등 다양한 겨울 체험놀이와 산책 코스가 마련돼 있다.
경북도는 산타마을 활성화를 위해 경관 숲, 전망대, 철로, 힐링 도보여행 길 등을 조성했다.
산타마을은 한국진흥재단이 실시한 2015~2016년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온천에 이어 2위에 올랐고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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