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5일 tbs 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출범을 앞둔 미래당의 향후 전망과 안철수 대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에 속한 이 의원은 “현재 미래당 사람이 월등히 많지만 21대 국회 후반기가 끝나고 나면 미래당 의원은 살아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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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진단 아니냐는 물음에 그는 “지역구 상황을 보면 다 보인다”며 “2020년 총선에서 21대 진입 가능성으로 볼 때 민주평화당 의원의 당선 확률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이어질 6ㆍ13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안 대표의 행보를 예상했다.
그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원 총회에서 반대 의원이 많은데도 막무가내로 통합을 강행한 안 대표가 과연 국가를 이끌 수 있겠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했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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