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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의원 “미래당, 21대 총선 후 살아있을 가능성 희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과정에서 통합반대파 15명이 집단 탈당한 가운데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미래당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이 5일 tbs 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출범을 앞둔 미래당의 향후 전망과 안철수 대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에 속한 이 의원은 “현재 미래당 사람이 월등히 많지만 21대 국회 후반기가 끝나고 나면 미래당 의원은 살아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고 말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섣부른 진단 아니냐는 물음에 그는 “지역구 상황을 보면 다 보인다”며 “2020년 총선에서 21대 진입 가능성으로 볼 때 민주평화당 의원의 당선 확률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이어질 6ㆍ13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안 대표의 행보를 예상했다.

그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원 총회에서 반대 의원이 많은데도 막무가내로 통합을 강행한 안 대표가 과연 국가를 이끌 수 있겠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했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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