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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치닭 치킨대학교, 공유가치창출(CSV) 최우수 매장 ‘용현캠퍼스’에 격려품 전달

[헤럴드 경제]찜치닭 치킨대학교(엠브로컴퍼니, 대표이사 임형재)는 지난 2월 1일, 공유가치창출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된 치킨대학교 ‘용현캠퍼스’를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숙대맛집으로 소개된 ‘찜치닭 치킨대학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으로 서로 상생하고 소통해서 더 나은 것을 만들어보고자 공유가치창출(CSV)의 외식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된 용현캠퍼스는 평소 더 신선하고 맛있는 닭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메뉴개발에 참여해왔으며, 이런 노력으로 개발된 메뉴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후원될 예정이다.


치킨대학교는 이외에도 용산과 부평, 작전동, 옥련동, 능곡동 등 10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아티스트들의 작품전시 지원과 더불어 수익금의 일부를 아티스트 창작지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외식-문화 융합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영종 하늘도시 캠퍼스에서 2014 SOFA Young Artist 10 선정 초대전, 스위스 아트바젤, 파리 한국문화원 초대전, 루브르 아트살롱전, 상해 국제아트페어 등에 초청된 바 있는 ‘김민정 작가’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공유가치창출(CSV) 6기 과정을 수료한 치킨대학교 용현캠퍼스의 유준우 총장은 “매장을 운영하면서 공유가치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쟁적인 창업시장에서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추구하는 치킨대학교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치킨대학교의 메인메뉴인 찜치닭 역시 정성스럽게 조리해서 용현동 맛집으로도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치킨대학교 박준영 경영기획팀장은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CCP(Change Chicken Project)로써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적으로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지향한다. 점주들과도 가맹이 아닌 공동의 가치를 통해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창작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은 고객과 일하는 직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동시에 불필요한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이렇게 절감된 홍보비용은 ‘함께재능나눔’의 일환으로 보린원, 유엔난민기구 등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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