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는 최근 일시적으로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그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이어 대다수의 여성들이 반평생 사용해야 하는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것은, 이러한 생활화학물질들이 언제라도 우리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주)허브데이는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승인(KSIA 9001/ISO 9001)을 얻고 2005년 신세계백화점 전점, 2006년 CJ몰, 롯데닷컴 등 온라인몰, 2008년 롯데백화점, 2009년 이마트 쇼핑몰, 2013년 현대백화점 등에 입점했다. 또한 2011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제품등록 인증을 얻고 미국 동부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 수출, 2013년 미국 서부, 대만, 태국 수출, 2015년 LOHAS 친환경 기업 인증을 받은 후 2016년에는 필리핀, 몰디브, 인도, 마카오 등에까지 수출 국가가 확대되었다. 

허브데이는 생리 기간에 발견되는 질병에 대해 중의학 의론에 의거하여 정선된 다양한 순수한방 식물인 박하, 알로에, 어성초, 빙편 등 식물성분과 함께 강력 접착 커버와 쾌속흡수패드 등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6겹 구조의 제품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타사 제품이 대부분 3겹 구조를 택하고 있는 데 비해 허브데이의 제품은 6겹 구조로 흡수 속도와 흡수력을 모두 강화했다. 또한 두 편의 표층을 고압 냉건조 방식으로 소독해 철저한 위생과 함께 모양이 변하지 않고 저층까지 공기가 통해 끊기거나 뭉치지 않는 편리한 브랜드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주)허브데이는 2010년 여성소비자 선호브랜드 대상, 2013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 이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을 빛낼 대한민국 고객감동․국가경쟁력브랜드 대상’에서 ‘여성용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