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브란스 병원 “고객께 불편 끼쳐 죄송”
-“더 안전한 의료기관 되게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차장은 3일 오후 1시 기자회견에서 “화재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화재는 07시 57분경, 본관 3층 푸드코트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혀재는 모두 진압되었고, 대피했던 환자들도 복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화재가 발생하자 스프링쿨러가 작동됐으며, 각 구획별 방화셔터도 작동하여 조기 진압이 가능했다”며 “환자대피계획에 의거해, 화재 경보 발령 시 부터 외래 및 입원 환자에 대한 대피조치가 시행됐다”고 했다.


그는 “화재 초기에서부터 진압까지 수고해주신 소방당국과 서대문구청, 서울시 및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도 “화재발생으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호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환자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환자와 보호자분들께서 더욱 안심하며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zzz@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