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와 신종 위험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재난 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육시설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총 1043개소(공공체육시설 167개소, 민간체육시설 874개소, 레저스포츠시설 2개소)이고 민ㆍ관합동점검(75개소)과 관리주체 자체점검(968개소)으로 구분해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18국가안전대진단 추진지침에 따라 시설물 내부는 시설 상태 및 전기, 가스, 소방분야와 외부는 해빙기를 맞아 석축, 옹벽, 경사면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중대한 결함 발생시에는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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