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정소영이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은 후 혹독한(?) 곤욕을 치렀다고 밝혀, 오늘(2일) 오전 포털 실검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정소영이 김승우, 고수희, 이태성과 함께 출연,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정소영은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은 이후 안티카페가 생긴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은 KBS ‘해피투게더3’캡처.

2004년 SBS ‘매직’이라는 드라마에서 강동원 씨와 키스신을 찍은 정소영은 “그때는 강동원이 그렇게까지 인기가 이는지 몰랐다”며 “동료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촬영했는데 젊은 친구들이 ‘네가 뭔데 우리 오빠 입술을 훔쳐’라며 욕을 하더라”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정소영은 ‘처음에는 그냥 웃었는데 이 카페 회원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장난이 아니었다“며 ”근데 뭘 어떡하나. 그냥 웃어 넘겨야지“라고 덧붙여 긍정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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