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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내일 방러…북핵협의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 본부장은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차관과 만나 북핵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모르굴로프 차관과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을 앞두고 시작된 남북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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