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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강릉 KTX 개통 37일 만에 50만 명 이용…50만 번째 승차 고객에게 경강선 특실 이용권ㆍ올림픽 입장권 증정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서울∼강릉 KTX가 27일자로 개통 37일 만에 누적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27일 오전 서울역에서 50만 번째 탑승객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선정자에게 서울∼강릉 KTX 특실 이용권 10매와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4매를 증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울∼강릉 KTX 5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임형진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권영석 코레일 서울본부장, 이벤트 선정자 임형진 고객 가족, 한병근 서울역장

행운의 주인공으로는 강릉역에서 서울행 KTX 제 810열차(강릉역 09시 30분)을 탄 임형진 씨(69세, 강릉시 노암동)가 선정됐다. 

임형진 씨는 “강릉역에서 아침에 출발했는데 점심도 전에 도착한게 너무 신기하다”며 “서울까지 오기가 편해져 앞으로도 KTX를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보름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키 위해 26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수송대책본부’를 별도로 운영하며 안전 수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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