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정부는 4차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까지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상곤(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평생ㆍ직업교육 혁신’의 실천과제 가운데 하나인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 수립과 관련한 일정과 추진단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직업교육 마스터 플랜은 모든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기회를 전 생애에 걸쳐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에게 열려 있는 역량개발 기회 제공 ▷미래지향적인 평생직업 교육체제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추진단으로는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교육부, 고용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관계부처 담당 국장과 학회, 연구기관 등 7개 민간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그간 부처별로 추진해 온 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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