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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경제학…일자리 1만5200명 창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는 25일 교수, 사회적기업대표, 공인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차 위원회를 열고, 일자리성과와 올해 추진계획를 논의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자체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일자리 중심 업무추진에 올인했다.


공사는 지난해 일자리창출성과 집계결과 당초 예상치인 약 1만5240개의 일자리를 훨씬 상회하는 1만7600개의 일자리창출효과를 이뤄냈다.

공사는 지난해 공사 고유의 일자리지표를 개발하고, 투자심의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해 신규투자사업에 대해 “일자리창출 등 공공성분야의 심의기능을 강화했다. 민간참여업체 선정시 “고용친화적 기업 우대”를 위해 고용ㆍ노동분야 가감점 항목을 도입 하는 등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에도 힘썼다.

공사는 올해에는 일자리창출성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일자리지표 설계 및 창출량 산출방법의 객관성․합리성을 검증하고, 향후 사업별 일자리창출 산출방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제1차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1만5200명으로 확정했다.남양주 다산․고덕․광주역세권 등 주택사업, 동탄2신도시 등 택지사업, 따복하우스 등 주거복지 사업 등을 통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분기별 일자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신규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일자리창출 내․외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규 일자리 전략 수립용역을 시행하는 등 기존 추진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 아이템발굴에 나선다.

이날 외부전문가들은 공사 일자리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최근의 일자리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공사특성에 맞는 현실적ㆍ효과적인 제도정비를 통해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일자리 창출효과 산정을 강조했다. 건설단계 이후의 운영관리단계에서도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요자중심형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산술적인 일자리창출효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질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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