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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첫 50%대
리얼미터 6.2%p↓…59.8% 기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처음으로 50%대로 추락했다. 정치쟁점화된 평창올림픽 문제에 가상화폐 대책 실패, 최저임금 논란 등이 겹치며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 큰 문제는 지지율 하락 속도다. 불과 3주만에 10%포인트 넘게 지지율이 떨어졌다. 국정운영 동력 상실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월 22일~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국정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9.8%로 지난주 대비 6.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35.6%로, 지난주 대비 6.3%포인트 상승했다. ▶관련기사 5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월 첫째주 71.6%를 기록했다가 1월 넷째주에는 처음으로 60%선이 무너졌다. 불과 3주만에 지지율이 11.8%p 하락한 것이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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