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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몰,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클럽’ 연다
-식품, 옷뿐 아니라 호텔, 장례서비스도 제공 예정
-오프라인 고객 참여 행사 등으로 차별화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CJ몰은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발맞춰 전문몰인 ‘올펫클럽’을 26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펫클럽은 반려동물용 식품과 옷은 물론 호텔, 장례 서비스까지 전 생애 상품을 취급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식품류는 우유, 사료 등 일반식품 뿐 아니라 구강관리, 눈건강에 좋은 기능성 건강식까지 갖췄다. 추후 반려동물 카페 이용권, 사진스튜디오 촬영권, 맞춤옷 제작 서비스, 보험, 장례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CJ몰의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클럽’ 페이지 [제공=CJ몰]

특히 기존 반려동물 전문몰과 달리 회원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CJ몰 올펫클럽 페이지의 ‘우리아이 정보등록’ 코너에서 반려동물의 이름과 품종, 생년월일, 성별 등을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한 고객에게는 단독 특가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이 제공된다. 또 반려동물의 생일에 할인쿠폰 지급, 친구추천 이벤트 참여시 적립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올펫클럽의 가장 큰 차별화지점은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고객 참여 행사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식품기업 하림 공장을 방문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행사가 2월 말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카푸치노 호텔’에서 고객 초청 행사가 열린다.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오픈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우유의 아이펫밀크(180ml) 10팩’, ‘고양이 간식 프리스키 파우치 80g 12팩’, ‘강아지영양식 시리우스 윌’을 최대 50% 할인해 균일가 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반려동물 옷 쇼핑몰인 ‘핏어펫’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핸드메이드 넥워머가 증정된다.

올펫클럽이 운영하는 ‘펫 스토리’ 페이지에선 반려동물 사진과 짧은 글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오픈 행사 기간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2명에게는 ‘멍도날드 노즈워크 장난감’과 CJ몰 적립금 1만원을, 3~5등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CJ오쇼핑의 이광열 CJ몰 사업부장(상무)은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클럽 형태의 반려동물 전문몰을 열게 됐다”며 “3년 내 클럽 회원 수가 1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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