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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더, 통했다... 이보영·허율의 가슴 아픈 만남 ‘호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첫방송 ‘마더’에서 이보영과 신예 허율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안방극장에 무사히 안착해 순항이 예고된다.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선 수진(이보영)과 혜나(허율)의 가슴 아픈 만남이 그려졌다.
첫 회에선 백섬 초등학교 임시교사로 부임한 차가운 성격의 수진이 보호가 필요해 보이는 아이 혜나를 만나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혜나는 언제나 몸에 상처가 있고 전단지를 통해 한글을 배우며 늦은 밤 거리를 헤매는 아이. 

[사진=tvN‘마더’영상 캡처]

조류 연구를 위해 학교를 떠나기로 한 수진은 검정 비닐에 갇힌 혜나를 목격하곤 함께 떠날 결심을 세웠다.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으로 작품성을 검증 받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워낙 원작의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인 만큼 제작진의 예고대로 흐름과 분위기, 주요 장면들이 원작으로부터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을 첫 회에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마는 이보영의 모성애, 허율의 연기력에도 많은 부분 의지하게 됐는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단 1회로 충분히 표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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