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전 세계에 파견된 기획재정부 소속 재경관 13명이 각국의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재부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서울과 세종에서 ‘2018년 재정경제금융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재부 소속 재경관은 미국·중국·일본·영국 등 12개국 16개 공관에 파견돼 각 국가의 주요 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재정경제·금융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논의 주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제동향·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경제정책 추진현안, 아베노믹스 평가·전망,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추진 현황과 전망 등이다.
재경관들은 아울러 본부 정책담당자들로부터 올해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국내 경제현안 설명을 들었다.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산업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들과 지역별 경제현안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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