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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텔레필드, KT와 PTN 전송장비 연간 물품공급계약 체결
- 55억 규모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텔레필드는 국내 기업 최초로 KT의 기간망 패킷광전송시스템(PTN)의 공급자로 올해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2018년도 PTN전송장비 제3기관 단가계약”으로 계약이행예정금액은 약 55억원규모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가 계약기간이다. 본 계약을 통해 KT 기간망에 공급될 PTN 전송장비는 320기가(G) 이상의 대용량 장비로서 KT의 전국망을 구성하는 주요 광역국사 및 단독국사에 설치됨으로써 Packet 전달에 최적화된 PTN 커버리지를 완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오픈애즈]

텔레필드 관계자는 “KT와 체결한 이번 계약의 의미는 그 동안 외산장비 1개사가 독점 공급해 오던 KT의 PTN 기간통신망에 국산장비가 본격적으로 공급됨으로써, 국산장비의 기술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는 데 있다”며 “5G시대를 맞이하여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차세대 전송망 완성을 위한 중소용량 PTN 장비업체 선정에서 텔레필드의 행보에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불어, 텔레필드는 금번 PTN 대용량 장비를 공급함에 있어, 망 구성에 연동된 중소용량 장비 들과의 이 기종간 호환성 (IOP)도 동시에 확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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