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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서울 오사카ㆍ보라카이 증편…“수요 집중 노선 강화”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인기 노선인 일본 오사카와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증편하며 적극적인 수요 확보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오는 3월 5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19편,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주 7회로 각각 증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오사카 노선은 월ㆍ수ㆍ목ㆍ토ㆍ일에는 1일 3편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서울 측은 오전 일찍 출발해 저녁에 귀국하는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져 일정 구성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라카이 노선 역시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하게 됨에 따라 여행 스케줄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에어서울은 덧붙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재 오사카가 매일 2회씩 운항하고 있는데 거의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에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오사카 노선을 증편하고, 보라카이 노선도 증편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동경, 오사카 등 일본 노선 10개와 홍콩, 보라카이, 괌 등 총 16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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